"시험 늦겠네" 충북경찰 수험생 긴급 호송…7명 교통편의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11.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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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충북경찰청이 수험생 7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긴급 호송 4건, 수험표 관련 편의 제공 3건 등이다.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흥고 앞에서 "시험장을 착각했다"는 한 수험생의 도움 요청이 경찰에 접수됐다.

오전 8시 3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의 어머니를 청주고까지 호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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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충북경찰청이 수험생 7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긴급 호송 4건, 수험표 관련 편의 제공 3건 등이다.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흥고 앞에서 "시험장을 착각했다"는 한 수험생의 도움 요청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수험생을 순찰차에 태워 입실 시간 5분 전인 8시 5분 약 10㎞ 떨어진 상당고까지 무사히 데려다줬다.

오전 8시 3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의 어머니를 청주고까지 호송했다.

경찰은 이날 모범운전자와 기동대 등 인력 419명과 순찰차 등 장비 95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에 나섰다.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23곳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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