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최대 지방정부 연합회 아·태 이사회 9회 연속 연임

최재성 2023. 11.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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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연합회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지부 제9차 총회에서 차기 이사회로 다시 한 번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서울시와 함께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등 아·태지역 5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출됐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UCLG 아·태지부의 초기 회원 도시로서 아·태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우수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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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이사회 재선출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총회서 '약자와의 동행' 등 우수정책 공유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연합회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지부 제9차 총회에서 차기 이사회로 다시 한 번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9번째 연임으로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UCLG는 '세계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연합(UN)'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연합체다.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 24만여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아·태지부는 아·태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협력 활동을 한다.

이번 이사회에는 서울시와 함께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등 아·태지역 56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출됐다. 한국에선 부산과 대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선출됐다.

서울시는 총회와 이사회 등 정례회의에 참석하며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자카르타에 사무국 직원을 파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이번 9차 총회에선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신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렸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UCLG 아·태지부의 초기 회원 도시로서 아·태지역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우수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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