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아파트서 수험생 중상…생명 지장 없어

이준희 2023. 11.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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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새벽 10대 수험생이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화성서부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새벽 1시50분께 경기 화성시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 ㄱ군이 뛰어내렸다.

ㄱ군은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재수생인 ㄱ군은 평소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주위에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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