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치러지는 장 초반…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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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개최된 날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 외 비중은 35%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N수생 증가분 흡수로 메가패스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중이다"며 "2024년에는 학생 수 증가로 성장 이어갈 것이고 현재 시장의 우려는 대부분 연내 결론 나면서 주가와 실적이 기지개를 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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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전날보다 1.88%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능에서는 수학 과목 시험이 치러지는 시간이다.
지난 13일부터 2거래일 연속 반등한 메가스터디교육 주가가 수능 당일에는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3일 기준 종가 6만2900원 수준에서 주가는 쭉 미끄러져 지난 13일 바닥을 찍은 뒤 ‘반짝 반등’했다가 다시 떨어지는 중이다.
수능이 치러지고 있으나 ‘킬러문항’이 없는 수능이기에 난이도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 전까지 수능주로 분류되는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반 증권가에서는 메가스터디에 대한 세무조사 및 공정위 조사가 곧 끝나고 메가패스 점유율 역시 확대 추세이기에 주가와 실적이 반등할 거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 외 비중은 35%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N수생 증가분 흡수로 메가패스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중이다”며 “2024년에는 학생 수 증가로 성장 이어갈 것이고 현재 시장의 우려는 대부분 연내 결론 나면서 주가와 실적이 기지개를 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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