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성폭행' 세뇌...고소 유도한 교회 장로 징역 4년

김철희 2023. 11. 1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여신도들에게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고소를 하게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교회 장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 씨 등은 교회 신도인 세 자매가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가짜 기억을 믿게 만든 뒤, 지난 2019년 8월 친아버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여신도들에게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고소를 하게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교회 장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6일) 검찰 수사관이자, 교회 장로였던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교인들을 통제하며 고소를 유도해 피해자들의 삶과 가정의 평화를 망가뜨리고도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며 용납할 수 없는 변명만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A 씨 등은 교회 신도인 세 자매가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가짜 기억을 믿게 만든 뒤, 지난 2019년 8월 친아버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 다른 여신도를 상대로도 '외삼촌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거짓 기억을 믿게 해 허위 고소를 유도한 혐의도 받습니다.

A 씨 등은 여신도들의 가족이 교회에 대해 '이단 의혹'을 제기하자, 이들을 성폭행 범죄자로 만들어 교회 지배력을 강화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