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비허가 해역서 불법 어구로 새우 250kg 포획한 어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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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받지 않은 부산 해역에서 불법 어구를 사용해 새우를 대량 포획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전 10시께 오륙도 동쪽 약 27km 떨어진 해상 허가구역이 아닌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새우조망어선 A호(4.99톤)를 수산업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날 적발된 어선에서는 허가기준을 초과한 불법 새우조망 어구를 사용해 새우 약 250kg을 포획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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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허가받지 않은 부산 해역에서 불법 어구를 사용해 새우를 대량 포획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전 10시께 오륙도 동쪽 약 27km 떨어진 해상 허가구역이 아닌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새우조망어선 A호(4.99톤)를 수산업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날 적발된 어선에서는 허가기준을 초과한 불법 새우조망 어구를 사용해 새우 약 250kg을 포획한 상태였다. 해경은 A호의 불법어획물을 현장에서 방류조치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조업은 우리 연안바다의 어족자원을 고갈시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어업인들의 준법정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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