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영어 듣기평가 중 천둥 확률 낮아[2024수능]

김혜인 기자 2023. 11. 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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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광주·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에 10~30㎜비가 내리겠다.

다만 기상청은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인 이날 오후 천둥이 칠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전남 해상에서 내륙으로 향하는 비구름대를 따라 천둥 치는 횟수가 낮아지고 있어, 오후에 지역 내 천둥이 칠 확률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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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륙 향하는 비구름대 천둥 치는 횟수 낮아져"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광주 북구 경신여고(광주시교육청 26지구 제37시험장)에서 수험생이 막바지 공부를 하고 있다. 2023.11.1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광주·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에 10~30㎜비가 내리겠다.

현재 누적 강수량은 신안 흑산도 12.8㎜, 함평·무안 1㎜, 광주 0.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다만 기상청은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인 이날 오후 천둥이 칠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전남 해상에서 내륙으로 향하는 비구름대를 따라 천둥 치는 횟수가 낮아지고 있어, 오후에 지역 내 천둥이 칠 확률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3교시 영어 영역 듣기 평가는 이날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진행된다.

비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둥이 칠 확률에 대한 변동 폭이 크다"며 "오후에 영어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만큼 수시로 천둥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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