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용인 공생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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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시작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삼가동에 있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6일까지 계속된다.
앞선 2차례는 폴란드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기관의 업무협약에 기반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전시는 용인시 웹툰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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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폴란드에서 시작된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삼가동에 있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6일까지 계속된다. 앞선 2차례는 폴란드에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미국, 폴란드 등 14개국 20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본 전시의 주최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패트리샤 롱가와(폴란드 제샤프 대학)를 포함한 이르완 하르노코(인도네시아 프라디타 대학교) 교수, 크리스토퍼 스콧(아이오와 대학교) 교수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여했다. 모두 192작품이 전시된다.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웹툰만화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이들 기관의 업무협약에 기반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전시는 용인시 웹툰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용인시 만화·웹툰 진흥 조례’를 발의한 박은선 용인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전시가 용인에서 진행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용인시가 웹툰계의 주무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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