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279개 시험장서 시작, 긴장감 도는 교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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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뤄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8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험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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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뤄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8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러지는 네 번째 수능이다. 2021∼2023학년도 수능과 달리 응시생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시험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확진자의 경우 KF94,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쓸 것을 적극 권고하고, 확진자는 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권고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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