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국비 30억 확보

이승현 기자 2023. 11.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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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도천동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예정 부지(도천동 102-1번지)를 활용해 내년부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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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건립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광산구는 도천동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예정 부지(도천동 102-1번지)를 활용해 내년부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의 '체육관형'으로 건립한다. 국비 30억원과 지방비 160억원 등 총 160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와 소통‧협력하며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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