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경쟁률 뚝 떨어졌는데…이 아파트는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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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 여파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직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4.8대 1로, 이는 전월(77대 1) 대비 크게 낮아진 수치인 동시에 올해 4월(2.4대 1)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은 377대 1의 경쟁률로 지난달 전국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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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직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4.8대 1로, 이는 전월(77대 1) 대비 크게 낮아진 수치인 동시에 올해 4월(2.4대 1)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21.7대 1,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강원 24.4대 1, 대전 7.7대 1, 부산 5.9대 1, 충남 2.1대 1, 전북 1.8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3대 1로, 전월(10대 1)보다 상승했다. 청약 미달률은 같은 기간 10.8%에서 13.7%로 커졌다.
경기도의 경우 분양가 경쟁력에 따라 청약결과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동탄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광명에서 높은 청약결과를 기록했다.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은 377대 1의 경쟁률로 지난달 전국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이 86대 1,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가 16.9대 1이었다. 지방의 경우 강원 춘천시 ‘더샵소양스타리버’가 31.4대 1, 강릉시 ‘강릉오션시티아이파크’가 17.4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전에는 분양가가 높더라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단지는 우수한 청약결과를 보였다”면서도 “지난달 분양 사업장은 수요자 관심이 높더라도 분양가 경쟁력이 낮으면 부진한 청약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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