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SBS ‘재벌X형사’ 출연…연예활동 재시동

함상범 2023. 11.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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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연기자 이나은이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을 결정,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6일 "이나은이 '재벌X형사'에 출연하기로 했다. 9~10회에 등장하는 연예인 역할"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나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과 2019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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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연기자 이나은이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을 결정,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6일 “이나은이 ‘재벌X형사’에 출연하기로 했다. 9~10회에 등장하는 연예인 역할”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2020년 에이프릴 ‘왕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데뷔 1년 여 만에 탈퇴한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활동 당시 멤버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했으나, 왕따 사건에 예민한 대중이 날카롭게 반응하면서 이나은은 결국 캐스팅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결국 하차했다.

앞서 이나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과 2019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에이프릴이 해체한 뒤에는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범죄자를 소탕하는 액션 코미디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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