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리적 표시1호 '보성녹차' 품질관리 평가

형민우 2023. 11.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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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오는 20일 봇재에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품질관리를 평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진출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국제시장 대형 마켓 입점 등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만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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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전차 수확' 보성 회천면 녹차밭 (보성=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절기 곡우(穀雨)를 사흘 앞둔 17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한 녹차밭에서 농부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 곡우 전에 딴 차는 우전차(雨前茶)라 부르며 촉감이 부드럽고 향과 맛이 좋다. 2023.4.17 iso64@yna.co.kr

(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0일 봇재에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품질관리를 평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보성녹차의 명성을 유지하고 안전한 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녹차연합회 주최로 전남차산업연구소 김은혜 박사 등 심사위원 15명이 녹차의 잎 형태, 색택, 우려낸 찻물의 색, 향, 맛, 우린 차의 잎 모양 등을 평가한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2018년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돼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진출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국제시장 대형 마켓 입점 등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만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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