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이번 지스타에서 눈여겨봐야 할 타이틀"...'프로젝트 LLL' 체험기

최종봉 2023. 11. 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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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부산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열린다.

8년만에 지스타 참가를 선언한 엔씨소프트는 신작으로 슈팅 게임 '프로젝트 LLL(이하 LLL)'의 첫 선을 보였다.

RPG 장르 위주의 게임을 선보였던 엔씨소프트가 슈터 장르에 도전한다는 점과 함께 오픈월드로 규모를 갖춘 게임이기에 지스타를 방문하는 유저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지스타 시연 버전으로 만나본 'LLL'은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스토리 초반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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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부산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열린다.

8년만에 지스타 참가를 선언한 엔씨소프트는 신작으로 슈팅 게임 '프로젝트 LLL(이하 LLL)'의 첫 선을 보였다.

RPG 장르 위주의 게임을 선보였던 엔씨소프트가 슈터 장르에 도전한다는 점과 함께 오픈월드로 규모를 갖춘 게임이기에 지스타를 방문하는 유저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지스타 시연 버전으로 만나본 'LLL'은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스토리 초반을 경험할 수 있다. 선호하는 슈트를 선택하면 시작부터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전투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심은 실제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 양식과 환경으로 꾸며졌다. 골목을 돌면 나오는 빌라나 녹색의 펜스 등 누구나 한번은 지나쳐 봤을 공간을 게임 속으로 구현했다.
여기에 지하 주차장과 같은 공간은 마치 던전과 같이 제작될 예정이기에 전장의 무대는 더 사실적이고 넓어질 예정이다.

사실적인 게임의 무대와 함께 전투 역시 현실적인 전투를 지향하고 있다.

다소 쉬운 전투를 선보였던 유사 슈터 장르의 게임과 달리 탄 퍼짐과 탄도학이 적용됐다. 또한 장갑에 따른 총기 데미지 감소 등 생각보다 판정은 빡빡해 마치 사실적인 전투를 강조한 FPS 게임과 같이 느껴진다.
여기에 상위 등급의 적들은 갑옷을 입고 등장하거나 전면에서는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 적도 등장하기에 단순히 표적에 맞추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철저하게 약점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총기뿐만 아니라 슈트에 달린 '택티컬 기어'를 사용해 포격을 가하거나 빙결과 같은 상태 이상을 적용하는 등 전략적인 무기 세팅이 필요하다.
또, 일정 시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부스터나 회복할 수 있는 능력 등 정식 서비스에서는 슈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부분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실적인 전투를 그리고 싶은 제작진의 의도는 이번 지스타 2023 체험버전에서 느껴볼 수 있다. 다만, 사실적인 만큼 지나치게 전투난도가 높아져 전투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다.
'LLL'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며 게임 난도는 변화될 가능성이 높기에 어떤 방향으로 게임이 바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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