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총장 선거, 김성규·홍영기 양자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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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선거로 결정되는 경남 진주교육대학교 제9대 총장 임용선거에 후보자 2명이 최종 입후보하면서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16일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김성규(60), 기호 2번 홍영기(60) 후보 등 총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총장 후보자들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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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오는 29일 선거로 결정되는 경남 진주교육대학교 제9대 총장 임용선거에 후보자 2명이 최종 입후보하면서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16일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기호 1번 김성규(60), 기호 2번 홍영기(60) 후보 등 총 2명이 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 김성규 후보는 경상국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진주교대 학생지원처장, 현 진주교대 과학교육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호 2번 홍영기 후보는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 교육과정과 수업 전공을 졸업했으며 현재 2022 개정 통합교과교육과정 연구위원을 비롯해 국정도서 책임 집필, 한국통합교육과정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총장 후보자들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모든 선거인에게 전자우편으로 발송된다. 선거벽보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18일까지 학내 30곳에 부착하고 22일 오후 3시 진주교대 대강당에서 합동연설회와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선거투표는 2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투표가 이어진 후 개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진주교대 총장 선거의 선거인은 전임교원 70명, 직원(조교 포함) 88명, 학생 1390명 등 총 1548명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는 명함·홍보전단지 외의 인쇄물은 위법행위에 해당된다"며 "특히 선거인을 호별(연구실별) 방문하게 하는 행위 또는 선거인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하는 행위 등 위법 선거운동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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