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오늘(16일) ‘엠카’ 출격...국내 음악방송 단독 무대 공개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크러쉬 등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16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역대급 완성형의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정국의 컴백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3일 자신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솔로 앨범 ‘GOLDEN’을 발표하고 세계를 무대로 누비고 있는 정국은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팬들을 찾는다. 솔로로 황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정국이 보여줄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신보 ‘락스타(樂-STAR)’로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는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락 (樂)’ 무대를 꾸민다. 신곡 ‘락 (樂)’은 2018년 3월 정식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발매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새 작품으로, 스트레이 키즈 음악만의 강력한 중독성과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에스파도 신곡 ‘드라마(Drama)’로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 맞춰 팔을 힘껏 돌리는 포인트 안무와 가면을 쓰고 걸어 나오는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손동작 등의 포인트 제스처들로 구성돼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 3집 ‘원더이고(wonderego)’와 함께 돌아온 크러쉬의 컴백 스테이지도 준비된다. 앞서 쿼드러플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흠칫 (Hmm-cheat)’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크러쉬의 ‘흠칫’ 음악방송 무대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는 크러쉬의 컴백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첫 번째 미니앨범 ‘론리 원(ONLY ONE)’을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한 방예담도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팬들을 만난다. 방예담이 오늘 무대에서 선보이는 곡은 선공개곡 ‘미스 유(Miss You)’. 선공개곡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방예담의 소울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사랑의 테마를 애절한 슬픔으로 표현했다. 방예담이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미스 유’를 통해 프로듀서로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인 보이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도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데뷔 타이틀곡 ‘온 앤드 온(On And On)’은 때론 휘청거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노래로, 멤버 나캠든이 데뷔 타이틀곡부터 바로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2021년 2월부터 약 2년 9개월 동안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한 (여자)아이들 미연의 굿바이 무대도 준비된다. 이날 방송에서 ‘엠카운트다운’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미연은 주연의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 OST ‘마음이 닿는 법’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1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