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수능 순조롭게 진행…수능 관련 112신고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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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대구와 경북 124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시험장 200m 앞에서 하차해 도보로 시험장에 들어가도록 수험생들을 안내했다.
대구는 이송 요청 9건, 교통 불편 6건, 시험장 착오 3건, 수험표 관련 2건 등이다.
또 차량 정체로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들은 112에 신고해 순찰차로 시험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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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대구와 경북 124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친 수험생들은 8시 40분부터 시작된 1교시 국어영역 과목을 마쳤다.
수험생들은 20분간 휴식을 한 뒤 10시 30분부터 2교시 수학영역 시험을 치르며 점심 식사 후 영어와 한국사, 탐구 등 선택과목 시험이 이어진다.
이날 경찰은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교차로 등에 경력을 배치해 교통 관리를 실시했다.
시험장 주변 교통 소통을 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과 순찰차, 싸이카 등을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에 배치했다.
경찰은 시험장 200m 앞에서 하차해 도보로 시험장에 들어가도록 수험생들을 안내했다.
수능 관련 112 신고는 대구 지역에서 20건, 경북 지역에서 10건이 접수됐다.
대구는 이송 요청 9건, 교통 불편 6건, 시험장 착오 3건, 수험표 관련 2건 등이다.
경북은 이송 요청 5건, 고사장 착오 3건, 수험표 관련 2건 등이다.
수능 고사장을 착오한 학생들은 학교 앞 기동대원 등에게 요청하거나 112 신고를 통해 순찰차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또 차량 정체로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들은 112에 신고해 순찰차로 시험장에 도착했다.
신분증과 수험표, 도시락 등을 지참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경찰의 도움으로 물건을 인계받기도 했다.
경찰은 시험 종료 이후까지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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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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