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CEO 물러났다! “훌륭한 팀에서 봉사한 건 놀라운 특권”...영국 갑부 인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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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리차드 아놀드가 떠났다.
맨유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16년 동안 함께했던 아놀드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놀드가 맨유를 떠난 건 영국 최고 갑부 짐 랫클리프의 지분 인수가 관련이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랫클리프가 맨유 지분을 인수하기 전에 아놀드가 떠났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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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리차드 아놀드가 떠났다.
맨유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16년 동안 함께했던 아놀드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맨유의 공동 구단주 조엘 글레이저는 “지난 16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놀드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공로를 인정했다.
아놀드는 “훌륭한 축구 클럽에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놀라운 특권이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겪으면서도 우리 직원과 팬의 헌신은 변함이 없었다.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놀드가 맨유를 떠난 건 영국 최고 갑부 짐 랫클리프의 지분 인수가 관련이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랫클리프가 맨유 지분을 인수하기 전에 아놀드가 떠났다”고 조명했다.
이어 “랫클리프의 맨유 인수로 인해 디렉터 존 머터프의 자리도 위협을 받고 있다. 새로운 인물을 데려오려고 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매각을 추진했다. 영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랫클리프 경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협상은 순탄치 않았고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향으로 틀었다.
맨유는 현재 지분 매각이 진행 중인데 화학 엔지니어 기업인 INEOS의 회장이자 CEO로 영국 최고 갑부로 알려진 랫클리프 경이 25%를 매입이 유력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랫클리프 경은 맨유 지분 25% 인수 협상은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랫클리프 경이 맨유 지분 인수 후 경영권 획득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에 뛰어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랫클리프 경의 맨유 지분 25% 매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 영입과 처분에 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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