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 구직자 취업 지원 ‘라운지’ 서비스 출시

2023. 11.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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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 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신규 서비스 '라운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운지는 로켓펀치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 국내외 대표 테크 업계 현직자의 커리어 조언 자리인 '커피챗'을, 취업 준비 공간 및 커피챗 참여 공간으로 집무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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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챗에서 멘토가 취업에 대해 조언하는 모습[알리콘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 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신규 서비스 ‘라운지’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운지는 로켓펀치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 국내외 대표 테크 업계 현직자의 커리어 조언 자리인 ‘커피챗’을, 취업 준비 공간 및 커피챗 참여 공간으로 집무실을 제공한다.

라운지 서비스는 로켓펀치를 통해 주 1회 이상 채용 지원을 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라운지는 작년부터 알리콘이 운영하는 ‘취준컴퍼니’의 성공에 힘입어 로켓펀치 내 공식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취준컴퍼니는 알리콘이 매월 제한된 선발 인원을 모집해 커뮤니티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현직자 커피챗은 라인, 쿠팡,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삼성전자, SK,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테크기업에 종사하는 업계 전문가 멘토로 이뤄졌다.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커피챗의 주제 또한 멘토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취업 성공 팁, 직무별 기초 소양, 현업 실무 과정 등 생생한 현업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창훈 알리콘 워크플랫폼 그룹장은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구직자나 경력이 없는 신입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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