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김도영-나승엽 선발 출전...류중일 감독 “문동주, 80~90구 예상” [APB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 공식 출격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16일 정오에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APBC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오늘 윤동희가 3번, 김도영이 6번이다. 지명타자는 나승엽이 나간다. 윤동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3번으로 잘해줬다. 나승엽은 연습경기 때 정말 잘 쳤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우타자가 귀한 대표팀에서 윤동희의 존재감이 빛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도쿄=김동영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 공식 출격한다. 상대는 호주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60) 감독이 라인업의 일부를 공개했다. 김도영(20)과 나승엽(21)이 선발 출전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APBC 대표팀은 16일 정오에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APBC 첫 경기를 치른다. 결승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오늘 윤동희가 3번, 김도영이 6번이다. 지명타자는 나승엽이 나간다. 윤동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3번으로 잘해줬다. 나승엽은 연습경기 때 정말 잘 쳤다”고 밝혔다.
윤동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교체 선수로 최종 명단에 들었다. ‘신의 한 수’가 됐다. 대회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대적으로 우타자가 귀한 대표팀에서 윤동희의 존재감이 빛났다.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도영도 선발로 나선다. 국내 연습경기 당시에도 3루수로 나섰다. 나승엽도 눈에 띈다. 예비 엔트리에 있다가 최종 엔트리까지 올라왔다. 연습경기 당시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김도영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하게 됐고, 나승엽이 지명타자로 나가게 되면서 노시환은 1루수로 볼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에서 열린 상무와 평가전에서도 1루를 봤다.
이날 경기가 중요하다. 17일 일본을 만나고, 18일은 대만과 붙는다. 상위 두 팀이 19일 결승전을 치른다. 아래에 있는 두 팀은 3위 결정전을 하게 된다.
역시나 홈팀 일본이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류중일 감독도 “일단 일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년 있었던 초대 대회에서도 일본에 패했다.
이번에는 호주까지 4개국이 나선다. 일단 호주부터 잡고, 1승을 안고 일본을 만나는 쪽이 마음이 편하다. 이날 지면 통째로 꼬일 수 있다.
선발은 문동주다. 이미 전날 공개됐다. 정규시즌에서 23경기 118.2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올렸다. 한화의 ‘토종 에이스’였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했다. 대만과 결승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쏘며 포효했다.
이제 APBC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한국 선수들의 패기를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호주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류중일 감독은 “문동주가 길게 가줘야 한다. 5~6이닝을 던지면서, 투구수는 80~90개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싱글즈 3’ 변혜진, 16기 상철 폭로 “나 말고도 다른 여자들 만나.. 3다리였다”
- 정태우, 대한항공 퇴사한 ♥장인희와 투 샷 “아내가 비행을 그만둬 좋은 점은..”
- 강남, 역대급 다이어트 대성공..♥이상화 “연예인 강남이다” 환호
- 이혜영, 폐암 투병 중 고생한 ♥남편에 유쾌한 인사 “어쩌라구”
- 김숙, 5년째 내 집 같은 아늑한 캠핑 장박지 공개.. 더블 침대-소파-조명까지 없는 게 없네
- ‘LG우승의 밤’ 채리나♥박용근 “보너스 다 내거야” “쉬면서 잘할게” 달달한 애정고백
- 진태현 “♥박시은과 결혼 앞두고 모든 인간관계 정리, 사회 친구들 없다”(‘작은테레비’)
- 이수영 “6학년 아이 있어.. ♥남편 청혼에 빚 통장 보여줬더니 5일간 연락 두절” (돌싱포맨) [종
- 윌 스미스 40년지기의 폭로 “듀안 마틴과 동성애 관계다” 치명적 아웃팅[할리웃톡]
- ‘52세’ 김승수, 연하女와 소개팅..“청순하고 전문성 있어”(‘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