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규제 실행계획 세우기 적절한 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EMDE(Emerging Market and Developing Economy) 포럼 및 금융안정위원회 총회(FSB plenary)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흥국(EMDEs)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금융안정성 전망 △보험사 정리체계 개혁 △가상자산 규제 △FSB 업무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EMDE(Emerging Market and Developing Economy) 포럼 및 금융안정위원회 총회(FSB plenary)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흥국(EMDEs)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금융안정성 전망 △보험사 정리체계 개혁 △가상자산 규제 △FSB 업무계획 등이 논의됐다.
그러면서 “실리콘뱅크은행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소형은행은 대형은행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부실이 발생할 수 있어 중소형 금융기관과 비은행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가상자산 규제와 관련해서는 “FSB가 명확히 지적했듯 지금이 가상자산과 관련한 규제 실행계획을 세우기에는 적절한 시기”라고 언급하며 “국가 간 관련 규제에 대한 이행촉진을 하기 위해서는 FSB가 계획 중인 상호평가(peer review)가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한국은 향후 FSB 등에서 논의될 보다 구체적인 규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4년 만 '노마스크 수능' 교문 앞 북적…학부모 "최선 다하길"
- 달리던 오토바이서 떨어진 유치원생 아들…아빠는 그대로 질주
- 실종 72일 만에 발견된 등산객 시신…반려견이 곁 지켰다
- '학폭 안된다'고 계약했어도..."서예지 0원, 소속사는 2억"
- 미 “미중 펜타닐 원료 차단·군사대화 제도화 합의”(상보)
- 공매도 완전금지하나…오늘 김소영·이복현 주목
-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배우자 첫 공개행보...진은정 변호사 누구?
- 임수정, 소속사 없이 1년째…"섭외 직접, 택시 타고 왔다"
- 생활비도 안 준 남편 죽자 나타난 젊은 남자 “재산 받으러 왔다”
- 원투 송호범, 故오창훈 빈소 사진 공개…"가는 길이 꽃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