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문화거리 흡연부스, 밀폐형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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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금연거리인 미사문화거리 내 흡연부스를 개방형에서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미사문화거리 전반에 걸친 흡연행위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개방형 흡연부스 2개를 설치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쾌적한 금연거리 조성을 위해 밀폐형 흡연부스 도입을 계기로 흡연부스 외 흡연행위 단속을 강화해 위반자에게는 계도 조치 없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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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금연거리인 미사문화거리 내 흡연부스를 개방형에서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미사문화거리 전반에 걸친 흡연행위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개방형 흡연부스 2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흡연부스 외부로 새어나오는 담배 연기와 냄새로 인해 또다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최근 환기시설과 제연시설을 갖춘 밀폐형으로 흡연부스를 교체했다.
미사문화거리 일대에 문화시설과 상점들이 몰려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시는 이번 조치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발생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쾌적한 금연거리 조성을 위해 밀폐형 흡연부스 도입을 계기로 흡연부스 외 흡연행위 단속을 강화해 위반자에게는 계도 조치 없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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