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축협,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 위해 임직원 직접 기른 무·배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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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올해 8월부터 임직원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수확해 판매에 들어갔다.
안성축협 임직원은 올해 8월 4958㎡(1500평) 규모의 밭에 무와 배추를 심어 정성껏 돌본 뒤 이달 9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수확했다.
수확한 배추는 11일부터 안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김장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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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이 불우이웃을 돕고자 올해 8월부터 임직원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수확해 판매에 들어갔다.
안성축협 임직원은 올해 8월 4958㎡(1500평) 규모의 밭에 무와 배추를 심어 정성껏 돌본 뒤 이달 9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수확했다. 수확한 배추는 11일부터 안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김장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안성축협은 2021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년 여름 ‘사랑의 배추’를 심어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해왔다.
김장을 앞두고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한 고객은 “안성축협 임직원이 키운 무·배추의 품질이 워낙 뛰어나 매년 이맘때 구매한다”며 “김장 재료인 배추와 무를 사면서 나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올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무와 배추를 심고 수확할 때까지 참여해준 직원이 있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안성축협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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