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 경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11.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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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6OUT(식스아웃)'을 개발해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식물성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하는 기업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4등급 인증에 통과했고 이는 중소기업 분류 최우수 등급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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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대체 식물성소재 개발
6개월만에 토양에서 완전 분해
안성훈 그린패키솔루션 대표(가운데)가 지난달 25일 경북도 스타트업혁신대상을 수상한 후 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왼쪽),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그린패키지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6OUT(식스아웃)’을 개발해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식물성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하는 기업이다. ‘6OUT’은 6개월 내 토양에서 완전 분해가 가능한 식물성 소재란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이마트24, 농협 등에 해당 친환경 제품을 양산해 공급하며 해당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덕분에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연구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 친환경 기반의 코팅소재 등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100% 식물성 식품용기 ‘YUMU’ 브랜드를 개발해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다.

또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설립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 FSC의 100%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평가데이터가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한국평가데이터의 ESG 평가 등급은 1~7등급으로 나뉘어 있다. 통상 ESG 1~2등급은 대기업이, ESG 4~5등급은 중견기업 비중이 높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4등급 인증에 통과했고 이는 중소기업 분류 최우수 등급으로 꼽힌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기업의 잠재적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만큼 향후 지속적인 발전 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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