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ESG 평가' 82개 군단위 '1위'…전국 단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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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평가에서 전남 군단위 자치단체가 상위 5곳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16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정주 여건, 삶의 질, 행정역량 및 관심도 수준 등을 포함한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정책적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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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안군은 군단위 82개 지자체 중 독보적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226개 지자체 중에서는 5위의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은 군단위 3위, 함평군이 5위에 자리했다.
16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지속가능성, 정주 여건, 삶의 질, 행정역량 및 관심도 수준 등을 포함한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정책적 적합성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신안군은 환경(E), 사회(S)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평점 82.62(A등급)로 82개 군 지자체 중 1위다.
이는 신안군이 기후 위기와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 대응하면서 ESG 가치체계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신안군 ESG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들 수 있다.
2021년 4월 첫 햇빛연금을 안좌, 지도, 사옥도, 자라도 등 4개 섬에서부터 지급한 이후 올해는 임자도를 추가로 지급대상에 포함시켰다.
내년에 비금, 증도, 신의도까지 햇빛연금을 지급하면 전체 군민 4만여명 중 45%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인구도 300여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실장은 "이번 ESG 평가 결과는 신안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통해 군민에게 자부심과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대외 전문기관에 의해 높게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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