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이스 박람회' 개최…문체부 "민간 이관으로 활력 기대"

신재우 기자 2023. 11. 16.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그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 민간 협회인 한국마이스협회로 주관기관을 이관했다.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를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기업 사업 상담회,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학술대회,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마이스 시설 설명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인천, 경주 등 전국 주요 마이스 시설을 안내하는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3(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3'이 16~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그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 민간 협회인 한국마이스협회로 주관기관을 이관했다.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를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기업 사업 상담회,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학술대회,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마이스 시설 설명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에 이어 17일까지 e-스포츠, 디지털 전환, 마이스 산업 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국제회의컨벤션협회(ICCA)와 협력해 마련한 공동연수회에서는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마이스 행사 제안 전략 등을 논의한다.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인천, 경주 등 전국 주요 마이스 시설을 안내하는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박람회 개최 전후 시기에 해외 구매자들은 인천, 경주·울산, 대구·경북 등을 방문해 한국의 지역 관광을 체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주관단체를 민간으로 이관해 민간의 전문성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적극 유치하고 마이스 사업의 성과와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마이스 박람회'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세계적인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