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김명수 ‘주식거래’, 인사정보관리단 해체해야…한동훈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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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의 '주식 거래 의혹' 등을 비판하며 "매번 이런 식의 인사라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해체하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022년 1월17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할 때도 주식을 거래했다"며 "여당 청문위원은 5000만 원이 큰 돈이 아니라고 방어하고 있는데, 현재 국방장관도 근무 중 주식 거래, 합참 의장도 북한 도발이 이뤄진 상황에서 주식 거래를 한다면 도대체 1선 최전방에서 경계근무하고 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기강이 서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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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의 ‘주식 거래 의혹’ 등을 비판하며 “매번 이런 식의 인사라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해체하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인사 책임, 그리고 인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김명수 후보자 지명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인사 실패”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명을 당장 철회하고 김명수 후보자 본인도 군 명예를 위해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는 지난 2022년 3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때 골프를 쳤다. 2020년 9월 서해 피격사건으로 해경과 해군이 대대적인 실종 수색 작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후보자는 또 골프를 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근무 중 주식 거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2022년 1월17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할 때도 주식을 거래했다”며 “여당 청문위원은 5000만 원이 큰 돈이 아니라고 방어하고 있는데, 현재 국방장관도 근무 중 주식 거래, 합참 의장도 북한 도발이 이뤄진 상황에서 주식 거래를 한다면 도대체 1선 최전방에서 경계근무하고 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기강이 서겠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도덕성은 물론 능력까지 의심스러운 사람”이라며 “김 후보자 지명은 충실히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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