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파워에너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강재웅 2023. 11.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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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파워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파워에너지 컨소시엄은 '2023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최종 선정,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파워에너지의 '열에너지(스팀) 구독서비스' 사업으로 베트남내 석탄을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보일러의 연료를 바이오매스 고체연료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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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3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에서 김지훈 케이파워에너지 사장(왼쪽부터) 김진량 LG화학 에너지기후팀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지훈 대한이앤씨 이사, 정동진 한국남동발전 기후변화대응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파워에너지 제공.

케이파워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파워에너지 컨소시엄은 ‘2023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최종 선정,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파워에너지의 ‘열에너지(스팀) 구독서비스’ 사업으로 베트남내 석탄을 사용하고 있는 산업용 보일러의 연료를 바이오매스 고체연료로 전환하여 온실가스 감축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에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3·4분기 내로 감축설비 설치 지원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 감축설비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당 최대 60억원의 80%까지 지원했다.

케이파워에너지는 환경, 에너지, 자원 재활용 분야 기술을 기반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벤처기업확인 및 소셜벤처기업 판별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보유한 지식재산권 현황은 특허 등록 3건, 디자인등록 4건, PCT출원 2건, 특허출원 7건으로, 케이파워에너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증발, 분해, 표면연소의 3차 복합과정으로 진행되는 완전연소 기술이다.

보유한 기술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기술(IP) 평가를 완료했으며 기술가치 평가액은 상당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베트남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시장도 두드릴 계획이다.

한편 케이파워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개최한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에 11월 9~10일간 참가했다.

이 날 행사에서 베트남 환경협회(AWATEN), 캄보디아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와 '파트너링 상담'을 진행하였고 베트남 환경협회와 캄보디아 환경부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모든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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