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켐텍, 2024년 코스닥 상장 목표…교보증권 주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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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중간체와 반도체증착 재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를 생산하는 에니켐텍이 교보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맺고 코스닥 상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니켐텍은 이르면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대부분 정밀유기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의약품 중간체만 생산하거나 전자재료만 생산하고 있지만 에니켐텍은 고도의 차별화된 기술로 바이오 원재료와 전자 재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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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의약품 중간체와 반도체증착 재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를 생산하는 에니켐텍이 교보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맺고 코스닥 상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니켐텍은 이르면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늦어도 오는 2025년까지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06년 설립된 에니켐텍은 정밀 유기화학 소재 분야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대부분 정밀유기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의약품 중간체만 생산하거나 전자재료만 생산하고 있지만 에니켐텍은 고도의 차별화된 기술로 바이오 원재료와 전자 재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코스닥 입성 시 관련 산업군이 다양하므로 주가의 상승 탄력도 가능 하다는 업계의 설명이다.
현재 주 거래처도 바이오분야에 SK바이텍 에스티팜, 전자재료에 삼성전자, 솔브레인, 금호석유화학등 대기업군과 지속적인 매출을 발생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책과제 수행능력과 삼성종합기술원과는 공동 연구 과제를 수차례 실행할 정도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어서 관련 매출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에니켐텍 매출 성장을 보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66억원, 2022년 130억원으로 매년 더블 성장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20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에니켐텍은 보유 기술력과 안정적인 거래처를 바탕으로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
강철원 에니켐텍 대표는 "현재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정밀 유기화학에 특화된 기업인 만큼 2차전지 소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매출처와 사업 다각화로 고도의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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