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고사장 착각했어요" 충북 경찰 수험생 특별 호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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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충북경찰청은 7명의 학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긴급 호송 4건, 수험표 관련 편의 제공 3건이다.
경찰은 수험생을 순찰차에 태워 약 10㎞ 떨어진 본래 시험장까지 긴급 호송, 입실 시간 5분 전에 무사히 내려줬다.
또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의 어머니를 호송하고, 수험표 챙기느라 늦은 수험생이 탑승한 택시를 에스코트하는 등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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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충북경찰청은 7명의 학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긴급 호송 4건, 수험표 관련 편의 제공 3건이다.
이날 오전 7시 5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고사장을 착각했다"는 한 수험생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험생을 순찰차에 태워 약 10㎞ 떨어진 본래 시험장까지 긴급 호송, 입실 시간 5분 전에 무사히 내려줬다.
또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의 어머니를 호송하고, 수험표 챙기느라 늦은 수험생이 탑승한 택시를 에스코트하는 등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은 이날 모범운전자, 기동대 등 인력 419명과 순찰차 등 장비 95대를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섰다.
충북에서는 이번 수능에 1만2천220명이 지원했다. 시험장은 4개 시·군 34곳이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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