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 수능 시작…수능 포기자 발생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3. 11.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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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북지역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전북지역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295명 감소한 1만6805명이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전주에서는 자폐 학생 1명이 강박 증상을 보이다 예비시험실로 이동했으며, 군산에서는 수험생 1명이 수능 포기 의사를 밝혀 퇴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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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전주 전라고서 수험생 격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6일 오전 7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전주 전라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북지역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전북지역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295명 감소한 1만6805명이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6개 시험지구 6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일반 실험실에 입실했다. 전주에서는 자폐 학생 1명이 강박 증상을 보이다 예비시험실로 이동했으며, 군산에서는 수험생 1명이 수능 포기 의사를 밝혀 퇴실했다.

1교시 결시율은 오후 2시 일괄 발표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전주 전라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서 교육감은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지금 여러분이 흘리는 값진 땀의 노력이 여러분을 빛나는 내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는 여러분이 결승전에 닿을 때까지 전북교육청은 큰 응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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