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게릿 콜, 만장일치로 AL 사이영상 차지...NL은 스넬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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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을 품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6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콜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만장일치로 아메리칸 사이영상 수상자가 나온 건 역대 11번째이며, 양키스 투수로는 2001년 로저 클레먼스 이후 22년 만이자 구단 통산 6번째 사이영상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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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을 품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6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콜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표 결과 콜은 케빈 가우스먼(토론토 블루제이스), 소니 그레이(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치고 1위 표 30장을 모두 가져가며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콜은 2023시즌 15승 4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면서 양키스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만장일치로 아메리칸 사이영상 수상자가 나온 건 역대 11번째이며, 양키스 투수로는 2001년 로저 클레먼스 이후 22년 만이자 구단 통산 6번째 사이영상 주인공이 됐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팀 동료 좌완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1위 표 30장 가운데 28장을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 속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사이영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는 스넬은 클레멘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맥스 셔저, 게일로드 페리, 로이 할러데이에 이어 역대 7번째로 양대 리그 사이영상을 받게 됐다.
스넬은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 리그 1위(2.25), 탈삼진 2위(234개), 다승 공동 5위(14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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