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푸드페스티벌, 친환경‧클린 축제 운영…3.6톤 쓰레기 감축

정우용 기자 2023. 11.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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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28~29일 열린 푸드페스티벌을 친환경‧클린 축제로 운영해 3.6톤의 쓰레기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미시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양을 크게 줄였고 축제장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는 프레시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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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푸드페스티벌 프레시존(구미시 제공)2023.11.16/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28~29일 열린 푸드페스티벌을 친환경‧클린 축제로 운영해 3.6톤의 쓰레기를 감축했다고 16일 밝혔다.

3.6톤의 쓰레기 감량은 3.9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1687그루의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같다.

구미시는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양을 크게 줄였고 축제장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보관하는 프레시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틀동안 열린 축제에는 15만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친환경 축제가 가능함을 충분히 보여줬다. 이번 주말 열리는 라면축제도 친환경‧클린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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