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소재 질감 살렸다"…한샘, 부엌 인테리어 '유로300' 6종 출시

'오리진' 라인 신설…시리즈 5종 추가

한샘 부엌 신제품 유로300 '애쉬월넛'으로 꾸민 '서재형 부엌'(한샘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샘(009240)은 천연소재 질감과 패턴을 반영한 부엌 인테리어 신제품 '유로300'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로 유로300 시리즈는 16종에서 22종으로 확대됐다.

한샘은 '오리진' 라인을 신설하고 △내추럴오크 △애쉬월넛 △스모키월넛 △칼리고 △비앙코 등 5종을 새로 선보인다. '매트' 라인에는 매그놀리아를 추가했다.

오리진 라인의 5종은 프린팅 기술로 자연물의 패턴과 질감을 구현했다. 독일 가구표면재 전문기업 샤트데코의 모양지와 스페인 디자인·목재 전문기업 로산그룹의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적용했다.

한샘은 유로300 신제품과 함께 △서재형 부엌 △호텔 라운지 △아지트 콘셉트의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서재형 부엌은 책과 잡지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해 인테리어 포인트를 강화했다. 호텔형 라운지는 레이어드 선반장과 조명 선반을 벽장 대신 설치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지트형 부엌은 '기역'(ㄱ)자형 아일랜드 식탁과 연계형 식탁을 설치해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한다.

김혜원 한샘 연구·개발(R&D)본부장 이사는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로 취향이 담긴 새로운 콘셉트 부엌이 주목받고 있다"며 "한샘 유로300 신제품 6종은 자연 소재 질감을 살린 디자인과 플랜으로 부엌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