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배틀로얄 신작 '배틀크러쉬', 한타의 맛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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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신작의 시연회를 진행한다. '배틀크러쉬'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외형과 쉬운 조작 방법으로 '지스타 2023'에서 방문객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 개발 중인 엔씨의 신규 IP로, 시간이 지날 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2024년 상반기 스팀,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지스타 2023' 엔씨 부스에서 시연회가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미디어 테스트 행사를 통해 '배틀크러쉬'를 체험해봤다. '배틀크러쉬'는 단순한 조작방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 한타의 쾌감을 액션 전투로 잘 살려낸 준수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초반부터 긴장감 가득! 배틀로얄 한타의 묘미 '살아있네'
'배틀크러쉬'는 최대 30명 중 최후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 한 명의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로 참여하는 난투 모드, 1대1 5판 3선승제 대결을 펼치는 빌드업 모드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시연회에서 제공된 모드는 배틀로얄 모드로 3명이 한 팀을 이룬 경기가 진행됐다.
다만 수정하는 과정에서 상대방들이 선택한 장소도 함께 공개되기 때문에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진다.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소환되는 장소에는 많은 인원이 몰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초반부 빠르게 팀원과 뭉쳐 상대방을 몰아내 중요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 초반 운영의 핵심이다.
◆캐릭터의 특성을 활용한 액션 전투의 시원한 쾌감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신화 속 인물들을 배경으로 제작돼 고유의 액션 스킬을 갖추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의 전투 방법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에게는 원거리 캐릭터들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상대의 공격을 원거리에서 피하면서 공격을 하는 편이 수월할 뿐 아니라, 공격 방향을 어느정도 보정해주는 기능을 통해 숙련도가 낮은 이용자들도 비교적 쉽게 사용 가능했다.
전투의 핵심 중 하나는 소비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캐릭터들의 공격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회복 아이템을 자주 소비해야 하며 근접 캐릭터들은 공격에, 원거리 캐릭터들은 회피에 이동 아이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따라서 장비만큼이나 소비 아이템의 확보가 중요했다.
◆'지스타'에서 '배틀크러쉬' 즐기고 다양한 경품까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배틀크러쉬'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에는 '배틀크러쉬' 개발 총괄을 맡은 로켓캠프 강형석 캠프장이 직접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배틀크러쉬' 퀴즈, 미니게임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틀로얄 장르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지스타 2023'에서 엔씨 부스에서 '배틀크러쉬'를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즐기는 배틀로얄 장르의 전투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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