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탈했는데, LG 플럿코 MLB 복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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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BO리그 LG트윈스 소속으로 활약하건 아담 플럿코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플럿코가 한국에서 훌륭한 2시즌을 보낸 뒤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존 헤이먼 기자는 플럿코의 KBO리그에서 올린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존 헤이먼 기자는 플럿코가 KBO리그에 있는 동안 슬라이더 회전수가 향상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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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시즌 KBO리그 LG트윈스 소속으로 활약하건 아담 플럿코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플럿코가 한국에서 훌륭한 2시즌을 보낸 뒤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존 헤이먼 기자는 플럿코의 KBO리그에서 올린 성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022년 LG애서 첫 시즌을 치른 플럿코는 15승5패 평균자책 2.39로 좋은 투구 내용을 펼쳤다. 올시즌에도 11승3패 평균자책 2.41을 기록하며 LG의 1선발 역할을 해냈다.
다만 후반기 들어 부상으로 인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7월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8월 골반뼈 타박상으로 재활을 거듭했다. 이후 플럿코의 결정은 미국 복귀, 미국에서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시리즈를 앞둔 염경엽 LG 감독의 선택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플럿코를 제외하는 것이었다.
치료 의사를 전한 플럿코는 지난달 27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당시 플럿코는 "지난 2년간 우리 가족의 안식처가 되어 준 LG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 역시 평생 LG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 헤이먼 기자는 플럿코가 KBO리그에 있는 동안 슬라이더 회전수가 향상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헤이먼은 "분당 2486에서 2592로 향상됐다"고 전했다.
한편 플럿코는 지난 2016년 클리블랜드에 입단해 5시즌 동안 통산 88경기에서 14승 14패,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빅리그 마지막 해인 2021년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3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1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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