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청년자문단 20명 선발…음악감독, 변호사 등 다양한 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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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따라 최초로 청년자문단 20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임용된 안국현 청년보좌역(25)을 단장으로 남성 11명, 여성 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최종 선발했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앞으로 자문단은 청년들의 눈과 마음으로 통일정책을 바라보고, 그들 또래가 상상하는 통일의 모습을 정책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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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발대식…부대행사와 함께 활동계획도 논의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가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따라 최초로 청년자문단 20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임용된 안국현 청년보좌역(25)을 단장으로 남성 11명, 여성 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최종 선발했다고 전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7명, 30대가 13명이다. 직업별로는 대학(원)생 5명, 직장인 15명이며 음악감독, 변호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교사 등 다양한 직종이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명, 지방이 6명이다.
통일부는 "앞으로 자문단은 청년들의 눈과 마음으로 통일정책을 바라보고, 그들 또래가 상상하는 통일의 모습을 정책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30 자문단 발대식은 17일 오후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개최된다. 별도로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과 자문단 축하 공연 △탈북민 예술가 공연 △장관-2030 자문단 스탠딩 다과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청년보좌역 주제로 활동 분과를 지정한 뒤 향후 1년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체 회의도 열린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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