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려시기 '옥불상' 첫 발굴

나기성 2023. 11. 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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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6일 북한에서 고려시대의 옥불상이 처음으로 발굴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려시대의 수도 개성에서 발굴된 이 옥불상은 높이 10.8cm, 무게 425g으로 3단 8각형 기단과 연꽃을 형상한 탑모양 받침대 위에 석가여래가 앉아 있는 모습이 섬세하게 형상되어 있다.

불상의 뒷면에는 불도락세, 경인년 4월 28일, 리약모립이라는 글이 한자로 씌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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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신보=연합뉴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6일 북한에서 고려시대의 옥불상이 처음으로 발굴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려시대의 수도 개성에서 발굴된 이 옥불상은 높이 10.8cm, 무게 425g으로 3단 8각형 기단과 연꽃을 형상한 탑모양 받침대 위에 석가여래가 앉아 있는 모습이 섬세하게 형상되어 있다. 불상의 뒷면에는 불도락세, 경인년 4월 28일, 리약모립이라는 글이 한자로 씌여져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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