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주말 홈경기 1994버스 타고 응원하자…25일부터 운행 재개

임충식 기자 2023. 11. 16.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1994번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1994번 노선은 평화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람을 위한 전용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행돼왔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축구팬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경기 당일 많은 혼잡이 있을 거라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1994번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축구팬을 위해서다.

시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홈경기부터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4번 노선은 평화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람을 위한 전용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행돼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었다.

1994번 노선은 주말 홈경기에 한해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내버스 8~9대를 투입해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5~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가 됐을 때 순차적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축구팬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경기 당일 많은 혼잡이 있을 거라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