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혔던 변이···" 미모의 여의사 올린 '쾌변자세'에 쏟아진 찬사

김태원 기자 2023. 11. 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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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출신 의사가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쾌변 자세'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인 다리아 사도브스카야 박사(29)는 최근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를 자신의 틱톡에 게재했다.

사도브스카야가 박사는 "이 자세는 '자가 마사지'의 일종"이라며 "변비가 있어서 대변을 보지 못하면 이 자세를 시도하라. 빠르게 대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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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한 전문의가 '쾌변 자세'를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틱톡 sadovskaya_doctor 캡처
[서울경제]

싱가포르 출신 의사가 변비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쾌변 자세’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인 다리아 사도브스카야 박사(29)는 최근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를 자신의 틱톡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26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영상에서 사도브스카야 박사는 변기에 앉아서 왼쪽 다리를 양반다리처럼 접어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다음 몸을 왼쪽으로 돌려 뒤를 바라본다. 마치 햄스트링을 늘리는 것 같은 동작이다. 그는 의자를 활용해 쪼그려 앉는 등의 자세도 추천했다.

싱가포르의 한 전문의가 '쾌변 자세'를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틱톡 sadovskaya_doctor 캡처

사도브스카야가 박사는 “이 자세는 ‘자가 마사지’의 일종”이라며 “변비가 있어서 대변을 보지 못하면 이 자세를 시도하라. 빠르게 대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세는 가벼운 변비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대변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변비를 완화시키려면 배변 시 이 자세로 앉는 것뿐만 아니라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변비 자체도 문제지만 잘못된 자세로 변을 보면 치질, 항문 균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대장암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변을 봤습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나도 화장실인데 진짜 된다”, “지금 그대로 자세 따라 해봤더니 막혔던 변이 나왔다” 등 ‘꿀팁’ 덕을 봤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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