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빈대 확산방지 대응센터·방역 기동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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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빈대 확산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으로 빈대 안내·신고센터 및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안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시는 홈페이지에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를 게시하고 빈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빈대 확산 우려 시설 및 전 읍면동에 비치해 빈대 확산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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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빈대 확산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으로 빈대 안내·신고센터 및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를 통한 건강한 연말연시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안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빈대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빈대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에 대해서 보건소가 직접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방제·소독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홈페이지에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를 게시하고 빈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해 빈대 확산 우려 시설 및 전 읍면동에 비치해 빈대 확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숙박업소, 사우나, 기숙사, 요양병원 등 소독 의무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반을 운영,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아직 빈대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빈대는 기존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내성이 강하나 열에 약하기 때문에 화학적 방제보다는 스팀 고열을 활용한 물리적 방제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는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매트리스, 가구 틈 등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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