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윤동희-지명타자 나승엽' 롯데 쌍포, 호주전 선발 출격... "나승엽 정말 잘 치더라" [APBC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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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출신 대표팀 야수들이 호주 공략의 첨병으로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호주와 첫 경기를 가진다.
류중일 감독은 대회 전부터 첫 경기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했고 그에 따라 호주전 선발 투수와 라인업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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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호주와 첫 경기를 가진다.
선발 라인업 발표를 앞둔 가운데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연습경기에서 3번을 쳤던) 김도영이 6번으로 들어간다. 3번에는 윤동희를 넣었다. 다른 카드도 생각했지만, 윤동희가 아시안게임 때도 3번을 맡아왔고 그래도 경험 있는 선수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결정했다. 지명타자로는 나승엽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호주전을 시작으로 17일 일본, 18일 대만과 경기를 치르고 상위 두 팀에 들어가 19일 열릴 결승 진출을 노린다. 류중일 감독은 대회 전부터 첫 경기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했고 그에 따라 호주전 선발 투수와 라인업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런 의미에서 롯데 출신 쌍포의 선발 출격은 의미가 있다.
윤동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3번 타자의 중책을 맡았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 이의리를 대신해 막차로 승선했고, 그 대회에서 6경기 타율 0.435, 1홈런 6타점 OPS 1.196으로 맹활약하며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류 감독은 그 경험을 높이 샀다.
또 다른 롯데 출신 나승엽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끝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나승엽 역시 이번 대회 예비 엔트리에 있었으나, 한국시리즈에 참여한 LG 트윈스, KT 위즈 선수들을 대신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덕수고 시절부터 인정 받은 타격 재능이 류 감독 눈에 들어왔다.
류 감독은 "1루 수비는 잡는 것보다 던지는 것이 어색한 점이 있다. 하지만 연습 경기에서 정말 잘 치더라. 치는 그림이 정말 좋았다. 과거에 해외로 나가려고 했던 친구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선발 투수는 차세대 한국 에이스로 불리는 문동주(20·한화 이글스)가 출격한다. 류 감독은 "문동주가 길게 가주는 것이 중요하다. 5~6회까지 투구 수 80~90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쿄(일본)=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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