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년간 독립운동가 2천300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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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3년간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을 벌여 2천371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에는 광주은행, 농협, 전남개발공사, 전남도로교통연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 대표 민간 기업과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찾는 독립운동가 발굴 캠페인 전개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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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최근 3년간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을 벌여 2천371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8월부터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을 추진해 2022년 6월까지 128명의 독립운동가를 찾았고, 202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천243명을 찾아냈다.
연말까지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을 벌여 자료확인과 현지 조사 등을 거쳐 내년 4월 독립운동 행적이 뚜렷한 이들의 서훈을 국가보훈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에는 광주은행, 농협, 전남개발공사, 전남도로교통연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독립운동가 후손의 신청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전남(현재 행정구역)에 본적을 두고 1895년부터 1945년 해방된 날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의 후손 또는 독립운동 입증자료를 보유한 도민은 전남도 누리집 도정소식란의 부서자료실(사회복지과)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 대표 민간 기업과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찾는 독립운동가 발굴 캠페인 전개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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