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윤석 “우리 민족에게 횃불 같은 이순신으로‥부담이자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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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이 대한민국 성웅 이순신 장군을 그려낸다.
김윤석이 임진왜란 마지막 해, 최후의 전투를 앞둔 장군 '이순신'으로 분해 우리가 원하던 현명한 리더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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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윤석이 대한민국 성웅 이순신 장군을 그려낸다.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김윤석이 임진왜란 마지막 해, 최후의 전투를 앞둔 장군 ‘이순신’으로 분해 우리가 원하던 현명한 리더를 연기한다.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윤석은 장르를 불문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크린을 장악해왔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웅 ‘이순신’으로 분해 신중하면서도 대담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순신 장군의 모습과 깊은 고뇌를 지닌 인간 이순신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김윤석은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부터 많은 부담감을 느꼈지만 시나리오를 읽을수록 흥미롭게 빠져들어 출연을 결정지었고,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했음을 전했다. 이에 김윤석은 “우리 민족에게 횃불 같은 분을 연기한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상황인 만큼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그려진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모두 담고, 전체를 아우르는 모습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그간의 작품을 능가하는 깊이를 뿜어내며 최후의 전투를 이끄는 장군의 지혜로운 리더십을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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