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수능 마친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 지원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 말까지 울산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되 지역·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학사 운영 계획을 세워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창의 체험활동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을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금융·경제·근로교육을 진행한다.

또 진로 체험과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이밖에 마약·금융사기 예방 교육, 안전교육·진로교육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년 말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활동 우수사례를 모아 자료집을 제작·보급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과 생활지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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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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