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 평가서 8년째 ‘자동차기업 1위’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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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자동차 부문에서 8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사회책임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기업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5스타 플러스'를 받았으며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5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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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주택을 친환경 민박으로 조성하는 ‘녹색 민박’ 전경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 자동차 부문에서 8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으며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 역시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사회책임보고서 평가 결과에서도 자동차기업으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5스타 플러스’를 받았으며 중국사회책임백인논단 선정 ‘책임기업상’을 5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8월 10일 중국 내몽고 씽허현에서 열린 공익 숲 기증식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내몽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3’를 운영 중이다.

올해 8월에는 공익 초원 및 공익 숲 기증식, 버려진 주택을 친환경 민박으로 조성하는 녹색 민박 준공식을 열고 공익 숲 방풍 고정 작업, 풀씨 파종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고 오랜 기간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온 결과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중국 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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