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 키우는 혁신 앱] 첫 구매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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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티스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에서 매출 급증을 부르는 아이템 '첫 구매 100원'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첫 구매 100원' 앱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한 금액은 최근 2년여간 210억원을 넘어섰다.
채티스는 '첫 구매 100원'외에도 온라인 사업자 대상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의 각종 데이터를 특정 시간에 알려주는 '셀링킷'과 선물하기 기능을 설치해주는 '기프틴' 등도 채티스의 인기 앱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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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티스는 온라인 쇼핑몰 사이에서 매출 급증을 부르는 아이템 '첫 구매 100원'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채티스는 해당 서비스를 카페24 기반 자사 쇼핑몰에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첫 구매 100원' 앱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한 금액은 최근 2년여간 210억원을 넘어섰다.
첫 구매 100원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면밀히 설계된 e커머스 기능이다. 쇼핑몰에 첫 방문한 소비자의 화면에만 특정 상품을 100원이나 500원 등 초저가에 노출할 수 있다. 단, 장바구니 최소 금액은 채워야 구매 가능한 옵션이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최소 주문 금액이 1만원인 쇼핑몰을 첫 방문한 소비자라면 사실상 무료에 가까운 100원 상품과 함께 9900원 이상 금액의 상품을 더 주문하면 된다. 소비자는 100원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고 사업자는 첫 방문 고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동혁 채티스 대표는 “전자상거래 사업자 누구나 간단한 설정만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게 할 방법을 지속 고민해왔다”며 “채티스의 서비스를 농심과 종근당 등 유명 기업의 쇼핑몰에서도 많이 이용하면서 입 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상품 구매 후에도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 효과는 이어진다. 안 대표는 “소비자가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이기에 향후 재방문·재구매와 주위에 추천 등을 진행할 확률이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채티스는 '첫 구매 100원'외에도 온라인 사업자 대상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앱으로 사고 팔 수 있는 마켓 '카페24 스토어'에 현재 14종에 앱을 올렸다. 예를 들어 '리워드 링크'라는 앱은 온라인 사업자가 클릭 몇 번만으로 '리워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워드 마케팅은 소비자에 쿠폰, 적립금 등 보상을 제공해 참여도를 높이는 마케팅 방식이다.
해당 앱을 사용하는 온라인 사업자는 이벤트 이름 기간, 인원, 혜택, 방식(무작위, 선착순) 등 기본 정보만 입력으로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링크를 생성한다. 링크는 또 다시 카카오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경로로 전파된다.
이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의 각종 데이터를 특정 시간에 알려주는 '셀링킷'과 선물하기 기능을 설치해주는 '기프틴' 등도 채티스의 인기 앱으로 꼽힌다.
안 대표는 “고객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앱의 기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24와 협력하면서 온라인 사업자의 실질적 성장을 도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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