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장질환 치료제 글로벌 홍보전

강민성 2023. 11.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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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글로벌 11개국 의료진을 초청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그룹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14~18일 닷새간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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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 행사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를 방문해 회사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글로벌 11개국 의료진을 초청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셀트리온그룹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14~18일 닷새간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 2023'을 연다고 밝혔다.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해 제품 홍보와 국내외 최신 의료 트렌드, 처방 사례 등을 공유한다. 캐나다, 호주, 체코 등 총 11개국에서 IBD 분야 핵심 의료진 약 40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행사에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인플릭시맙 SC(피하주사)제형으로 최근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및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제품별 특장점과 리얼월드 데이터(실제처방 데이터)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진행된 메디컬 세션에서 글로벌 임상 3상 사후 분석에서 확인된 램시마SC 증량 투여 및 단독 투여 관련 유효성·안전성 데이터에 대해 논의했다.

셀트리온 제2공장 및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 투어를 통해 의약품 개발 현황 및 생산 공정도 설명했다.

서울 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국내 의료진과의 미팅도 진행했다. IBD 관련 치료 트렌드 및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환자 케이스를 공유했다.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리는 제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23)에 참석해 세계 각국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최신 의료정보도 교류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들의 연구 데이터가 심층적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이어졌다"며 "향후 의료진뿐 아니라 환우회, 의사협회 등 더 많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전역에 셀트리온그룹 바이오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IBD 시장에서 더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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