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잠자는 주식·배당금 421억원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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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대표적인 휴면 금융투자재산 중 하나인 실기주과실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예탁결제원은 16일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부터 발생한 배당금과 배당주식, 무상주식 등 실기주과실 돌려주기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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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대표적인 휴면 금융투자재산 중 하나인 실기주과실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예탁결제원은 16일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부터 발생한 배당금과 배당주식, 무상주식 등 실기주과실 돌려주기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명의개서는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는 것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은 10월 말 기준 196만7000주, 총 421억원 규모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실기주주에게 142만주, 70억1000만원을 반환 지급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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