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잠자는 주식·배당금 421억원 찾아가세요”

김지현 기자 2023. 11. 16.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표적인 휴면 금융투자재산 중 하나인 실기주과실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예탁결제원은 16일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부터 발생한 배당금과 배당주식, 무상주식 등 실기주과실 돌려주기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표적인 휴면 금융투자재산 중 하나인 실기주과실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예탁결제원은 16일 "투자자들이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본인의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부터 발생한 배당금과 배당주식, 무상주식 등 실기주과실 돌려주기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명의개서는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는 것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은 10월 말 기준 196만7000주, 총 421억원 규모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실기주주에게 142만주, 70억1000만원을 반환 지급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