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공동생활가정 아이들 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 진행

2023. 11.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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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18개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기차여행 프로그램 '인터레일(INTER-RAIL)'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레일은 코로나19로 야외 체험학습이 어려웠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기획해 올해 처음 선보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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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용 열차 ‘이트레인’ 타고
전주·서천 돌며 전통문화 등 체험
총 3차에 걸쳐 100여명 참가
그룹홈 아동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진행한 인터레일(INTER RAIL)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지역 18개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기차여행 프로그램 ‘인터레일(INTER-RAIL)’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레일은 코로나19로 야외 체험학습이 어려웠던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기획해 올해 처음 선보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여행과 문화, 교육을 접목해 만든 인터레일 프로그램은 교육체험과 게임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이트레인(E-TRAIN) 기차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을 돌아보며 전통문화와 환경에 대해 학습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이달 13일과 14일, 27일 등 3회에 걸쳐 100여명의 아이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 약 20명도 참가해 아이들의 기차여행 추억 쌓기에 힘을 보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건강밥상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단을 지원하는 등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2015년부터 인천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경제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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